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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칼럼

랄프 로렌, RLX 제품 홍보를 위한 아이패드용 앱 출시

아이패드, 갤럭시탭, 모토로라의 Xoom, HP 슬레이트 등 다양한 테블릿 디바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등장으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도 지속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24일 어도비 CL 들과 함께 진행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콘텐츠 전략과 디지털 퍼블리싱 세미나"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셨습니다.

오늘은 패션시장에서 새로운 아이패드용 앱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소셜커머스의 영역으로 봐도 될 것 같고 커머스 콘텐츠 전략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Ralph Lauren 에서 RLX (Ralph Lauren eXtreme) 이란 스포츠웨어 홍보를 위해 아이패드용앱을 출시했습니다. 아이패트의 아이튠즈에서 Ralph Lauren RLX 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실행을 해 보면 아래쪽에 Luxury, Technology, Performance 라는 메뉴를 통해서 남녀모델을 골라서 실행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마치 3D를 보는 것처럼 모델의 동작을 살펴볼 수도 있고 컬러색상을 칠해볼 수 있는 기능도 있고 모델들의 역동적인 동작을 탭으로 정지시켜서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앱 왼쪽 위 구석에 Shop 메뉴를 배치하여 앱에서 RLX 제품들에 대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즈를 선택하고 주문할 수 있는 단계까지 잘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 화면을 이메일, 페이스북으로 전송할 수 있고 자신의 아이패드 앨범에 저장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패션과 관련하여 콘텐츠를 어떻게 제작하고 어떤 기능들을 제공하면 좋을지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반영된 앱입니다. 그동안 카달로그 스타일의 앱과는 조금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살짝 속도가 좀 느린 감이 있습니다만 벤치마킹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앱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패드용 앱을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라도 한번 받아서 실행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출처] Mashab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