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페이지를 프린트 하다보면 불필요한 광고와 여백과 이미지들 때문에 종이와 잉크를 많이 낭비하게 된다. 블로그로 된 페이지 프린트 할 때면 정말 본문만 따로 인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인쇄 버튼을 따로 제공하는 사이트는 정말 착한 사이트다. 웹페이지에서 원하는 페이지만 따로 인쇄하고 싶은 건 해외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웹페이지에서 인쇄를 원하는 영역만 남기고 출력하는 웹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Print WhatYouLike.com 이란 사이트다.
종이와 잉크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그린서비스다. PrintWhatYouLike.com 사이트에 접속을 한 후 아래쪽에 프린트를 할 웹페이지의 URL을 입력하면 위와 같이 웹페이지 구성요서를 편집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웹페이지에서 불필요한 이미지나 광고 영역 위로 마우스를 가져가면 해당 영역이 빨간 선으로 표시가 된다. 이때 클릭을 하면 팝업메뉴가 나타난다.
isolate : 해당 영역만 남기고 나머지 영역을 모두 제거해 준다. 원하는 본문만 남길 경우에 유용하다.
remove : 해당 영역만 제거해 준다. 불필요한 영역이 작을 경우에는 remove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widen : 남아 있는 영역을 브라우저 가로폭에 맞게 넓게 만들어 준다.
resize : 해당 영역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save clip : 편집한 웹페이지를 저장하고 싶을 경우에는 회원 가입 후 저장할 수 있다.
select more : 해당 영역보다 조금 더 넓은 영역을 지정할 경우에 사용한다.
이런 팝업 기능이 귀찮다면 왼쪽 영역에서 "Auto Format" 클릭 한 번이면 자동으로 본문만 남겨주는 멋진 기능이 있다. ^^
기능은 아주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웹페이지 구성요소를 이렇게 하나씩 선택하거나 제거할 수 있어 너무나 편리하다. 꼭 출력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왼쪽 사이드바의 메뉴 중에서 "Save As" 메뉴를 이용하여 PDF나 HTML 로 저장할 수도 있다. 그리고 폰트 종류를 바꾸고 폰트 크기도 크게, 작게 조정할 수도 있다.
웹페이지를 절약모드로 효과적으로 출력하는데 있어 지금까지 봤던 서비스 중 가장 편리한 서비스인 것 같다. 아래 기능에서 Bookmarklet 을 브라우저 툴바 영역으로 드래그&드롭해 두면 언제든지 편하게 PrintWhatYouLike.com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위에 두번째에 있는 Printer Friendly Button 기능을 이용하면 블로그나 홈페이지 콘텐츠 원하는 위치에 PrintWhatYouLike.com 에서 제공하는 본문 출력 기능을 붙일 수 있다. 본인 블로그 아래에도 붙여 놓았으니 한번 테스트 해 보기 바란다. 가입을 하게 되면 Change Sets 기능과 Clips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비슷한 기능 중 파이어폭스 애드온 중에 "Print Edit" 라는 애드온도 사용해 보기 바란다. 아쉽게도 맥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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