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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칼럼

빌 게이츠, 성질 못된 골칫거리 아이였다 ?


아침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말에서 빌 게이츠 아버지의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평소 빌 게이츠의 어린 시절과 가족관계가 궁금했던터라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여 기사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WSJ 과의 인터뷰 기사 중에 했던 말이더군요~

"아버지로서 내 집에서 내 음식을 먹고 내 이름을 사용하면서 자라난 대들기 좋아하던 어린 아이가 장래에 나를 고용하는 사람이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12살때 식탁에서 엄마와 말다툼 하던 아들에게 화가 난 아버지가 컵에 있던 물을 아들에게 끼얹었고, 아들은 "샤워를 시켜줘서 고맙네요"라고 비아냥거렸다고 한다. 결국 아들을 데리고 상담사를 찾아갔고 아들은 자신을 통제하려는 부모와 전쟁중이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우리 집에서 예찬이가 이렇게 나왔다면 정말... 다 뒤집어 엎어버릴텐데 말이죠... 예찬이가 대들면 저도 상담사를 만나러 가야할지도~ 크흐 노심초사 사춘기를 향해 접어들고 있는 아들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읽게 되는 빌 게이츠의 어린 시절 얘기는 재미있습니다.

백과사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버리는 아들을 위해 기꺼이 읽고 싶은 책을 사 주었다는 대목에서는 저도 머리가 끄덕여지는군요~ ^^

아래는 월스트리트저널 웹사이트에 소개되고 있는 인터뷰 관련 동영상인데 영어 자막까지 나오니 듣기 훈련 삼아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O 참고 자료

- 연합뉴스 기사
- WSJ 소개 기사
- WSJ 전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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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think1more.kr/20
- 연구소 이름을 부르고 들어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