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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 등장, AT&T ShopAlert 살펴보기

모바일 이용자의 위치정보에 맞추어 맞춤광고가 전달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위치정보 기반의 모바일 광고를 2/28일 AT&T에서 런칭했습니다. "ATTDEALS: 새로운 신발이 필요하십니까? 새로운 신상 런닝슈즈를 25% 할인된 가격에 드립니다. 강남역 7번 출구 스포츠슈즈 매장에 방문해주세요. 3/1 오늘만 특가" AT&T와 제휴된 매장 근처를 지날 경우 이런 형태의 광고문자를 받게 됩니다.


이 모바일 광고서비스가 ShopAlert 이란 이름으로 런칭되었습니다. 현재 제휴된 회사로는 HP, Kmart, JetBlue, SC Johnson, Kibbles'n Bits 외에 몇 군데가 더 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서비스가 그 전에도 있었지만 미국 주요 통신사로서 광범위한 지역에서 서비스를 하는 첫번째 사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ShopAlert 서비스는 Placecast 라는 회사와 함께 개발을 하였고 시카고, LA,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직접 ShopAlert 서비스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용자가 직접 서비스를 가입신청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문제나 스팸문자에 대한 문제는 제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광고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날씨, 교통상황 등도 함께 제공하여 고객들이 광고문자만 받는다는 느낌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광고 서비스가 더욱 적극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AT&T 서비스 소개 글 [보러가기]
. Placecast가 작년에 The North Face 와 진행했던 사례 [보러가기]
. 구글이 작년에 아디다스와 함께 베타 테스트를 했던 사례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