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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칼럼

구글의 '셀프드라이빙카', '자동운전'의 시대가 오고 있다

구글카 또는 구글 자동차라고 불러야 할 것인가? 구글에서 셀프드라이빙카 Self-Driving Car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이미 140,000 마일의 주행테스트를 마쳤다고 하니 놀랄만한 일이다. 말 그대로 자동차가 스스로 '자동운전' 하는 시대가 눈 앞에 다가온 것이다. 어릴 적 즐겨봤던 외화 '전격제트작전(?)' 에 나왔던 키트와 같은 차가 나오는 것도 기대해 볼만하다.


구글 자동차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자동차 위에 360도 관찰이 가능한 카메라가 있고 실내에도 앞차와의 간격 자동차 트래픽을 감지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구글 자동차

위 사진에는 운전석에 운전자가 없는데 실제 테스트를 할 때에는 운전석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운전자가 앉아 있고 조수석에는 자동차의 각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동승해서 테스트를 했다고 한다.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한 곳은 구글의 마운틴 뷰 캠퍼스에서 산타모니카 사무실까지의 도로였다고 합니다. 골든게이트 다리도 건너고 Pacific Coast Highway 도 주행하고 타호 호수 주변까지 주행을 했다고 합니다.



구글 자동차의 모습을 조금 더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구글 자동차

이러한 구글 자동차는 총 7대가 테스트에 사용되었고 도요타의 프리우스 모델을 발전시킨 것이라고 하고 한 대는 아우디 TT 모델이라고 합니다. 위 그림에도 있지만 사용된 장치로는 비디오 카메라, 레이더 센서, 레이저 거리 판독기 그리고 구글 맵이 활용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 아래와 같은 장비가 함께 탑재되어 있습니다. 테스트가 마치고 나면 H/W 구성을 잘 하겠지요? ^^

구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DARPA Challenge 의 최고 엔지니어들을 모았다고 합니다. (참고 : DARPA Challenges (an autonomous vehicle race that the government puts on)) 실제 도로주행을 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경찰에 알리고 진행을 했다고 하니 법적인 절차도 잘 지키고 진행을 했네요~ 아마 한국 같았으면 신고도 하지 않고 테스트 하고 이런 걸 신고하면 허가도 안 해 주고 그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크흐~

구글 자동자의 주행 모습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Google Computer-Driven Prius from Ben Tseitlin on Vimeo.




구글의 '셀프드라이빙카' 를 보면서 정말 놀라운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는 아래와 같이 영화에서 나왔던 드라이빙을 머지않아 직접 경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구글은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는 것일까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