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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칼럼

LG U+와 페이스북의 전격 제휴 - 스마트폰 없어 서러웠던 그대들에게 Facebook을 내리노라.

LG 유플러스와 페이스북의 포괄적 제휴에 관한 내용입니다.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과 LG 유플러스의 제휴는 앞으로 국내 통신 사업자들의 사업 행보에도 변화가 될 것 같아 상당히 관심이 가는 뉴스였습니다. 아래 글은 @Babbong 님이 외부 기고해 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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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LG U+가 SNS 관련 포괄적 제휴를 맺고 협력을 시작했다고 합니다.이번 제휴를 통해 LG U+가 제공하는 Facebook 관련 서비스는

    1. 2011년 4월 30일부터 6개월 동안 LG U+ 유저 http://m.facebook.com 접속료 무료(단 페이스북 공식 어플 사용시 적용 불가)

   2. MMS 수신자를 #2665 로 설정하고 보낼 시, 메시지가 페이스북에 등록됨

   3. MMS를 통한 Facebook 실시간 알리미 서비스

사실 그간 스마트폰 유저들에게만 SNS 서비스가 치중되는 감이 있었다. LG U+는 '일반 폰 유저'라는 새로운 타겟을 잡는 셈이죠.'일반 폰 유저들을 Care하는 SNS서비스 제공' 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도 형성될 수 있겠습니다.

1번은 사실 상당히 단순하지만 제일 효과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부담을 없애서 유저들의 접근성을 늘리고 모바일을 통한 Facebook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랄까요. 이 기회에 스마트폰 없어 서러웠던 일반 폰 유저들이 Facebook의 매력에 빠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기존에 모바일을 통해 Facebook에 접근하는 방법이 스마트폰에 치중되어 있었다면,

2번도 상당히 주목할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이제는 일반 휴대폰으로도 매우 손쉽게 Facebook에 게시가 가능해진다는 점이죠.

3번은 기존 스마트폰으로 생각하자면 '푸쉬'기능을 일반폰에게도 제공하는 셈이겠네요 가만히 보면 1, 2, 3번 서비스가 상당히 연계되어 있습니다.

일반 휴대폰 유저들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1번 덕에 부담없는 페이스북 접속이 가능해지면서 접근성이 상당히 증가하고 2번 덕에 매우 간편하게 글을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단순 글자에 한정되어 있지만, 일반 휴대폰의 환경을 감안한다면 매우 훌륭한 서비스죠!

그리고 이제 올린 글에 대한 반응을 MMS로 실시간 체킹이 가능합니다. 궁금해서 확인하고 싶다면 바로 접속해보면 되죠! 어차피 접속료는 무료니까요

사실 이번 LG U+와 페이스북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이슈는 이뿐이 아닙니다. 추후에 위치기반 서비스와 SNS를 결합한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지요!

하지만 저는 그보다도 모두가 스마트폰 유저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을 때 LG U+는 일반 폰 유저들을 바라봤다는 점을 주목하고 싶네요.

뭐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혁신적인 것은 아닐 수 있지만, 독자적인 타겟팅을 할 수 있는 생각이 재밌지 않나요?? ^^

앞으로 LG U+와 페이스북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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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기고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