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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 허브, 소셜커머스 메타서비스, 소셜커머스 정보중개 서비스 Dealery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늘어나면서 소셜커머스의 정보를 모아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도 이런 메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 해외에서도 재미난 서비스가 등장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소셜커머스를 지향하는 서비스가 많이 늘어나면 이런 정보를 모아서 좀 더 편하게 제공하는 정보중개형 서비스가 등장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블로그 등장 이후 메타블로그 서비스가 등장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다.

Dealery


Dealery : All The Day's Deals
공동구매 정보를 매일매일 모아서 한 곳에서 편하게 제공하겠다는 것이 Dealery 서비스의 핵심이다. Groupon 으로부터 시작된 공동구매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각광을 받으며, 하루가 멀다하고 같은 형태의 서비스가 런칭되고 있다. 게다가 Yelp 나 Amazon 같은 곳도 비슷한 서비스를 런칭하고 있다. 이렇게 정보가 많아지다보니 쇼핑 정보를 검색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한 곳에서 편하게 소셜커머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가 바로 Dealery 다. (daily deals 라는 표현은 '하루만 거래' 라는 표현인데 한글로 표현하기가 아직 마땅치가 않다... 한글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_-;;)


"cheat sheet"라는 페이지에서 한번에 쇼핑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거래가격, 거래사업자, 남은 시간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Dealery 의 창업자이자 CEO 인 Limor Elkayam 은 자신의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People don't want to spend a ton of time looking for great deals, and we make it easy for them to always find one."

Dealery 가 정보를 가져오는 곳은 다음과 같다. Groupon, LivingSocial, BuyWithMe 와 그 외 몇 개의 사이트와 서비스들이다. Dealery 는 각각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Dealery 가 정보를 제공하는 도시들은 미국 내 도시들이라 우리와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미국은 지역이 넓기 때문에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의미가 있지만 국내는 지역에 대한 의미가 크게 없는 것이 사실이다. 미국식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국내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이런 지역정보의 제공이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Dealery 는 각각의 거래에 대한 고정금액을 수수료로 받거나 거래금액의 몇 퍼센트를 수수료로 받는 형태의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정보중개형 국내 서비스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비스 방식이나 웹서비스 UI 등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국내 소셜커머스 서비스는 '지속적인 상품 공급능력'으로 결판이 날 것으로 보인다.

[참고자료] Masa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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