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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바이스

CES 2010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들


CES 2010 이 다음주 1월 7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립니다. 2,500 여개 업체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3D 텔레비전, e-Book 리더,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넥서스 원, MS의 Natal 프로젝트 등이 주목할 만한 내용들입니다. 주목할만한 몇 가지 기술들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TV 부분
소니와 파나소닉에서는 3D TV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LG는 가장 얇은 TV를 소개할 예정인데 두께가 2.6mm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삼성과 LG가 TV 두께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삼성은 어떤 제품을 들고 나올지 궁금합니다.

TV 부분에서 주목할만한 사항은 TV 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전에는 다양한 형태의 셋톱이 주목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가젯 Gadget"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가젯을 통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TV와 연동하는 기술이 소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eBook 부분
eBook 부분에서는 아마존의 킨들과 경쟁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장치를 갖춘 Entourage를 주목해볼만 합니다. Entourage 제품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몰랐는데 동영상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제품이네요. 넷북과 ebook을 결합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킨들이나 MS 의 Courier 보다는 산뜻해 보이지 않는데 암튼 추천하는 제품이니 좀 더 살펴보도록 하지요~ ^^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넥서스원 Nexus One
넥서스원의 실제 발표는 CES 이틀 전인 5일에 따로 발표될 예정이지만 그 영향은 CES에까지 미치지 않을까 합니다. 넥서스원과 관련한 현재까지의 정보는 제가 작성했던 이전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Natal 프로젝트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MS의 CEO 스티버 발머가 키노트 연설에서 발표할 Natal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Natal 프로젝트는 컨트롤러 없는 모션 인식 게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위와 한판 승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Smartbook
스마트북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될 전망입니다. 이 제품들은 넷북과 스마트폰의 중간 형태가 될 것이며 Wi-Fi, 3G, instant boot (이걸 한글로 '즉시 부팅'이라고 해야 하나요? 크흐), 길어진 배터리 시간 등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레노버에서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또 참고할만한 정보가 있으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