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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성장, 야후를 넘어 구글을 위협한다

소셜미디어와 관련하여 페이스북의 성장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사실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아직 활성화 되지는 않았지만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성장과 관련하여 컴스코어에서 의미있는 자료를 발표하여 간단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에서 Google 다음으로 큰 인터넷 서비스인 야후와의 비교자료라 조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만 합니다.

방문자수 : 야후 vs 페이스북

방문자수 : 페이스북 vs 야후

현재 야후는 미디어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검색 서비스는 MS의 Bing 이 대신하게 되었죠. 미디어 기업이라고 했을 때에는 방문자 수가 중요합니다. 야후는 미국에서 Google, MS 다음으로 많은 방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전세계에서 6억2천2백만명이 야후 사이트를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말에는 페이스북에게 추월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 보이는 컴스코어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 7월 5억7천2백만명이 방문을 하여 야후와는 5천만명 정도의 방문자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 차트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숫자가 가입자수가 아니라 방문자 숫자라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7월 가입자가 5억명을 넘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2009년 말에는 방문자 수 차이가 1억2천5백만명이었는데 지난 7월에는 5천만명으로 줄었고, 페이스북은 6월 대비 7월에 2천만명의 방문자가 늘어난 반면 야후는 방문자수가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3~4개월 내에 페이스북 방문자수가 야후를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페이지뷰 : 페이스북 vs 야후

페이지뷰 기준으로 보면 이미 페이스북의 페이지뷰가 야후의 페이지뷰를 두 배 이상 많은 상황입니다.

페이지뷰 : 페이스북 vs 야후

페이스북의 7월 페이지뷰는 2천5백억 페이지뷰인데 야후는 9백6십억뷰 정도입니다. 페이지뷰는 곧 광고 수익과 연결이 됩니다. 페이스북은 올해 소셜미디어에 집행된 광고 금액 중 약 40%에 해당하는 33억달러의 광고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작년 야후 매출의 1/4 정도의 수준이기는 하지만 페이스북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서는 Youtube, Yahoo 다음에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페이스북의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의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페이스북은 야후, MS, 구글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상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출처 ] Techcrunch.com : http://j.mp/9AXP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