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자인+크리에이티브

창의력, 사진 공모전 포스터 디자인하기

프로젝트 : 사진 공모전 포스터를 디자인하라

 

"김대리, 우리 이번 프로젝트는 사진 공모전 포스터야"

사진의 사, 카메라의 카 자도 모르는 김대리는 사진공모전 포스터를 디자인 하라는 임무를 받게 되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여행, 고궁, 가족 등과 같은 사진 주제도 없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면 어떤 장르든 상관없다고 하니 어떻게 디자인을 풀어나가야 할지 막막하다. 디지털 카메라에 미쳐 있는 정대리에게 DSLR 카메라를 빌려서 앞에 두고 몇 시간째 고민을 하고 있다. 드디어 팀장님과 함께 시안을 검토하는 날이다.

물감, 이젤, 붓, 팔레트 등 온갖 미술 도구까지 꺼내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김대리의 머리에 갑자기 하나의 문장이 번뜻 떠올랐습니다.

"렌즈는 붓이다"

김대리는 며칠 간 고민 끝에 만든 시안을 팀장님 앞에 펼쳐 보였다.

 

사진 공모전 포스터 :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

김대리는 디지털 카메라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함께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공모전이 카메라 광고가 되지 않도록 카메라를 주연으로 쓰지 않고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를 주연으로 잡았습니다. 거기에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더하기 위해 미술 공모전에 자주 등장하는 붓을 조연으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렌즈는 붓이다

 

착한 생각

본 내용은 위 사진 공모전 포스터를 보고 가상의 스토리를 만들어 본 것입니다. 아마 이런 고민의 과정을 거쳐서 저런 공모전 포스터가 디자인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공모전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기 위해 포스터 이미지에 있는 웹사이트로 접속을 해 보았는데 현재는 정상 운영이 안되고 있네요~ 멋진 사진 공모전 포스터가 있다면 댓글로 URL 링크를 좀 남겨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