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셜미디어, 분석서비스를 활용하라 - Crowdbooster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기업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소셜미디어 분석과 성과측정 서비스의 중요성은 커진다. 트위터가 자체 분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트위터 자체 분석서비스 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분석서비스들이 있다. 오늘은 소셜미디어 분석과 성과측정에서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Crowdbooster 라고 Y Combinator 에서 투자한 회사로 트위터 관련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 구글 Analytics ]

Crowdbooster 는
Crowdbooster는 스탠포드 대학생 3명이 창업한 회사라고 한다. 각 개인의 트윗마다 어떤 성과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트윗 분석'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컬러 UI 를 적용해서 어떤 트윗이 가장 베스트 트윗인지 어떤 부분에서 개선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현재 Crowdbooster 의 기업고객은 Vayner Media (소셜미디어 컨설팅), Evnetbrite 와 스탠포드 대학이 있다.

Crowdbooster 의 분석서비스
하나의 트윗이 어디까지 도달했는지를 계산하기 위해 리트윗을 한 사람들의 모든 팔로워를 추적하여 계산하여 그 결과를 보여준다. 그리고 리플라이와 리트윗 현황도 보여준다. Scatter Plots 이란 비주얼 도구를 통하여 주간, 월간, 일정 기간동안 가장 성과가 좋았던 트윗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해 준다.

Crowdbooster 의 활용방법

Crowdbooster 는 자기 트윗의 현황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트윗을 하는 방법에 대한 최적화를 도와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하여 가장 효과적으로 트위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트윗을 하는데 가장 좋은 시간대를 찾아주는데 이것은 과거 트윗이 시간대별로 어떤 성과를 냈는지 분석해서 그 결과를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팔로워들이 어느 시간대에 가장 온라인에 많은지도 알려준다. 또한 팔로워들이 어떤 트윗에 가장 많이 반응을 했는지 트윗 내용과 팔로워들의 반응에 대한 상관관계도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Crowdbooster 의 뉴스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뉴스는 Crowdbooster 가 무료라는 소식이었고, 기업에게는 리포트 서비스가 한달에 200달러라는 소식이었다. 기업들에게 또 흥미로운 소식은 FollowBuilder 였다. FollowBuilder 는 잠재고객이나 지지고객을 찾아내고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트위터 분석과 성과측정 서비스는 소셜웹에서 수익원으로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는 영역이다. 올해 봄에 Chirp 에서 '트위터 지표'가 정리되면서 트위터 생태계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사실 트위터의 프로덕트 VP 인 Jason Goldman 은 트위터에서 자체적으로 분석도구와 API 를 제공하고 싶다는 것을 언급한바 있다.

트위터는 지난 6월에 Smallthought Systems 라는 분석관련 회사를 하나 인수했다. 이 회사는 Dabble DB와 Trendly 라는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이다. 그 이후로 2010년 말에 자체 트위터 분석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는 얘기가 계속 흘러나왔다.  

Crowdbooster 사이트에 접속하면 테스트 계정 신청을 할 수 있다. 본인도 신청하고 초대 메일을 기다리는 중인데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신청해 보기 바란다. 서비스 테스트가 되면 테스트 결과도 함께 공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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