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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크리에이티브

여행가방에 앉아 본 적이 있다? 없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하면서 여행가방에 앉아서 잠깐 지친 다리를 쉬어 본 기억이 모두 있을 겁니다.

여행가방에 앉아서 쉬는 동안 지나온 여행 일정도 되돌아 보고 남은 여행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오늘 착한생각맨이 소개할 아이템이 바로 위와 같은 상황에서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여행가방의자

[ 출처 : http://farm2.static.flickr.com/1264/1111200548_76d348c9e1_o.jpg ]

그냥 보면 평범한 여행 가방인데 펼치면 자그마한 의자가 됩니다.

여행용 가방과 의자라는 두 가지 기능을 합쳐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SCAMPER 에서 C – Combine 을 적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필과 지우개를 합쳐서 지우개가 달린 연필이 나왔던 것과 같은 원리가 적용된 것이지요. ^^

 

비판맨들…

"실제 이 가방에 물건을 어느 정도 넣을 수 있겠느냐?"

"여행가방으로의 효용성이 떨어진다"

 

마치며…

새로운 뭔가를 만들어낼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적이 바로 "완벽한가?" 라는 생각입니다.

당면한 문제에 집중하고 그 문제를 해결 후 발생하는 문제는 다시 한번 생각한다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저기서부터 시작하면 곧 더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