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셜미디어

트위터나 블로그를 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6가지 깨달음


최근 2주간 트위터에 푹~ 빠져서 지냈습니다. 정말 알아갈수록 재미있는 곳입니다. 웹서핑을 통해서 얻는 정보보다 트윗을 통해서 얻는 정보가 더 많다는 것이 제가 트위터에 빠져 있는 이유입니다. 좋은 분을 만나서 그 분이 날리는 트윗 정보들을 보면서 몰랐던 사이트도 알게 되고 좋은 글들을 읽어보는 즐거움이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블로그나 트윗을 해 보면서 느꼈던 것을 몇 가지 간단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나중에 더 추가할 수 있겠지만 이 정도로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다른 의견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결론 : 트위터든 블로그든 "꾸준한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1. 꾸준함
자신이 기록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내용을 꾸준히 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많은 선배 블로거분들께 들은 내용인데 이제야 그 뜻을 알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는 3번 정도 컨텐츠와 구성에 변화를 주었는데 아직도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 유입 키워드를 살펴보면 초기에 집중적으로 올렸던 라이트룸이나 포토샵 관련 키워드로 아직도 제일 많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 유입 키워드를 바꾸어 보려고 합니다. 블로그, 트위터, 마케팅, SEO, 자기계발 등의 컨텐츠를 꾸준하게 발행해 보려고 합니다.

2. 친근함
소위 파워블로거라 불리는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거나 트위팅을 살펴보면 상당히 친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문자들에 대한 댓글이나 RT 등을 보면 왜 파워블로거가 되었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좋은 컨텐츠를 많이 발행하는 것 외에도 개인적인 친근함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 블로그도 이러한 친근함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의 블로그나 트위터라 하더라도 마케팅 담당자의 사진을 올려주면 더 친근하게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저도 블로그의 프로필 사진을 다시 바꾼지가 얼마 안되었는데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크흐~

3. 절제
기업의 블로그가 지나치게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듯한 내용만 있으면 몇 번 방문하고 방문을 안하게 되고, 트위터도 팔로우 했다가 슬쩍 팔로우를 취소하기도 합니다. 블로그 마케팅 관련 자료를 보면 지나치게 상업적인 내용만 올리는 것은 오히려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5번에 1번 정도 프로모션 내용을 포스팅 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도 봤습니다. 제품 개발 뒷 얘기나 관련된 사람들의 일화를 소개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나 트위터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활용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 역시 적절한 "절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4. 추천 (또는 공감)
제가 아는 분의 블로그에 가면 댓글들이 참 많이 달려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방문자들의 댓글이 많냐고 물어봤더니 그 분 스스로가 다른 분들의 글에 댓글을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관련된 글을 쓸 때 원래 참고했던 글들을 꼭 소개하고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좋은 내용을 리트윗 RT(ReTweet) 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좀 더 적극적으로 다른 분들의 글들을 "추천"해 드리려고 얼마전부터 노력 중입니다. ^^

5. 사진 (또는 이미지)
블로그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이 바로 사진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블로그 글을 쓸 때 꼭 사진이나 이미지 한두개를 넣으려고 하는데 글에 적합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도 방문자를 위한 성의있는 배려인 것 같습니다. 사실 글에 적합한 사진이나 이미지를 구하는 것도 여간 신경 쓰이고 시간이 걸리는 게 아닙니다. 암튼 이러한 정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6. 친구 만들기
이건 트위터를 하면서 알게 된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소셜네트워크라고 하는 서비스를 통해서 하고 싶은 것이 "좋은 친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가진 영역에서 정보를 찾아보면 저보다 훨씬 내공이 높은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분들과 여러가지로 소통할 수 있고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게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까지는 친구 만들기에 좀 소극적이었는데 적극적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의외로 편하게 대해주는 분들을 만나면서 트위터와 블로그의 즐거움이 더 많아졌습니다.

+++

여기까지가 지난 1년 정도의 블로그 활동과 최근 트위터를 통해 느낀 제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들 남겨주시고 친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세요~ ^^ 오른쪽 제 프로필 아래에 트위터 친추 해 주시면 환영합니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