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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사업에 활용하는 4가지 방법, 그리고 ...


트위터를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많은 시도가 있다. 트위터를 하면서 회사 계정으로 사업에 운영되는 트위터들을 살펴보니 트위터를 사업에 활용하는 몇 가지 유형을 알게 되었다. 트위터를 사업에 활용하는 방법이 이 외에도 더 있을거라 생각하며 기본 정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작성해 본다.


1. 최고의 소식 알리기 서비스

트위터를 사업에 활용하는 첫번째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소식 알리기"라고 할 수 있겠다. 협력사와 회사의 정보를 공유하거나 회사의 일반적인 새로운 소식을 알리거나 신제품에 대한 사전 홍보활동이나 제품이나 컨텐츠의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 등 트위터는 새로운 소식을 널리 알리는데 최고의 수단이다.

얼마전 본인의 블로그에도 소개했던 "아바타 Avatar"란 영화도 트위터로 새로운 소식을 계속 알려주고 있다. @Avatar3D 이렇게 영화나 신제품 알리기 외에도 회사의 정보 알리기에 기본적으로 트위터를 활용할 수 있다.

2. 최고의 고객 소리 듣기 서비스

회사나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잘 듣는 것은 이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소통 방법이다. 그런 면에서 트위터는 첫번째 최고의 소식 알리기 서비스인 동시에 최고의 고객 소리 듣기 서비스인 것이다. @Rubbermaid의 경우는 전문가 커뮤니티의 조언을 잘 반영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은 경우로 알려져 있다. 최근 소개된 이니P2P의 경우도 @inip2p 트위터를 통해서 여러가지 반응들을 듣고 있는 중이다.

3. 진부한 이미지 벗어 던지기

기업이나 개인이 트위터를 활용하는 방법 중 재미있는 것이 바로 이 "진부한 이미지 벗어 던지기"가 아닐까 한다. KT의 경우 olleh 올래~ 광고로 도배를 하다시피 하는데 TV와 인터넷을 통해 몸집 무거운 공룡 같은 이미지를 상당히 벗어 던졌다고 할 수 있다. 트위터에서도 @ollehkt 로 열심히 이벤트를 하고 있다. (올래 말로 할때는 편했는데 막상 단어를 쓰려고 하니 무척 번거롭네요... olleh 크흐)

정치인이나 기업인들 중에서도 이런 "진부한 이미지 벗어 던지기"를 시도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분들이 보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작용되므로 각자 찾아보시길~ ^^ 영스타들의 경우는 진부한 이미지 벗어 던지기가 아니라 "톡톡 튀는 이미지 살리기"로 트위터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연아의 블로그가 그 대표적인 경우겠지요~ @Yunaaaa (사실 김연아는 햅틱 광고용으로 가입한 듯 합니다만~ ^^ [살펴보기] )

4. 이벤트 프로모션 하기

이것은 첫번째 "소식 알리기" 서비스가 더욱 특화시켜서 활용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위에서 소개한 영@Avatar3D 도 그렇고 @ollehkt 가 3시에 올래를 외치면 스타벅스 아이스라테 기프티쇼를 보내준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살펴보면 된다. http://www.kt.com/pr/news_03_view.jsp?no=518

얼마전 트위터를 통해 '도토리속 참나무(도참)'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Mepay님의 시도도 상당히 신선한 시도로 보인다. 도참 트위터 이벤트 [살펴보기] 그리고 이니P2P라는 개인결제 서비스를 트위터에서 활용하는 사례도 재미있다. [사례1] [사례2] 앞으로 더 재미있는 이벤트 프로모션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 외의 가능성들

TwitterVille에는 트위터를 활용한 사업 가능성을 6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데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추가적으로 "인력 채용"과 "마켓플레이스로 활용하기" 정도를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놀라운 소통의 수단인 트위터를 친구들과의 일반적인 재잘거림 외에 어떻게 사업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을까? 트위터와 연동하는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 자체도 상당히 주목해 봐야 할 것이고, 국내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트위터를 활용한 사업 기회를 테스트 해 보고 싶다. 트위터를 이용하여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 싶은 분들의 의견은 언제든 환영이다. ^^